[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장하나(22.BC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스쿨(Q스쿨) 최종전 셋째 날 폭풍 샷을 앞세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장하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 인터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Q스쿨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를 쳤다.
전날 7타를 줄이면서 80계단을 뛰어올랐던 장하나는 이날도 8번홀부터 12번홀까지 다섯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 LPGA 투어 Q스쿨 최종전 3라운드에서 단독선두로 도약한 장하나. 사진=MK스포츠 DB |
함께 출전한 김세영(21.미
한편, Q스쿨 최종전에서 내년도 LPGA 투어 풀시드(메이저 대회 등 일부 대회 제외)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상위 20명 안에 진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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