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스포츠마케팅은 12월 10일, 골프선수 최나연 (27·SK텔레콤)과 NH농협손해보험이 함께 수원시의 어려운 가정과 보육원 ‘꿈을 키우는집’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나눔자선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지난 해, 평택시에 이어 2번째로 손을 잡고 사랑의 나눔 실천을 함께한 최나연과 NH농협손해보험은 올해는 소외계층인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영화, 독서를 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조성, 수원시의 어려운 가정을 위한 후원금 전달 및 나눔의 김장담그기 행사도 가졌다.
최나연은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소외계층에게 항상 관심을 가지며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이자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최나연은 골프계의 대표 기부자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 최나연이 수원시의 어려운 가증과 보육원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나눔자선행사를 가졌다. 사진=MK스포츠 DB |
최나연은 “저와 보육원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함께 그린 벽화가 있는 문화공간 ‘꿈자람’에서 친구들이 영화도 보고, 책도 읽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저도 그 힘으로 내년에 더욱 파이팅
이에, ‘꿈을 키우는 집’ 윤덕경 사무국장은 “아이들을 위해 멋진 공간을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문화 공간을 활용해 아이들의 꿈을 발전시키고 실현시키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겠다.” 라고 감사의 말씀으로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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