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 프로농구 전주 KCC와 원주동부의 경기에서 KCC가 원주 동부에 패해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KCC는 정희재 윌커슨 등 선수들이 열심히 뛰며 끈질긴 추격전을 펼쳤지만 동부 김주성과 윤호영을 막지 못해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63-78로 패하고 말았다.
이날 경기에서 허재 감독의 아들 동부 허웅은 구단이 선정한 수훈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들 허웅에게 또 진 허재 KCC 감독이 경기에 패한 후 아쉬운 표정으로 코트를 나서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원주)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