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프로축구 팀의 최다 연승 기록을 20경기로 갈아치웠다. 더불어 세계클럽 사상 최다연승 기록도 4경기만을 남겨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알메리아의 메디테라네오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원정에서 4-1로 완승을 거뒀다. 선두 레알(13승2패)은 승점 39점을 기록해 2위 FC바르셀로나(11승1무2패, 승점 34)와의 승점차를 더욱 벌렸다.
↑ 레알 20연승, 레알 마드리드가 20연승을 거두며 세계 클럽 사상 최다연승 신기록에 4경기만을 남겨뒀다. 사진=ⓒAFPBBNews = News1 |
레알은 앞으로 4승만 더 추가하면 기네스북에 등재된 쿠리치바(브라질)의 세계 최다 연승 신기록인 24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전반 이스코와 베일의 연속골로 전반을 2-1로 마친 레알은 후반 15분 알메리아에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상대에게 동점 찬스를 내줬으나 골키퍼 카시야스가 막아냈다. 이후 전
한편, 호날두는 정규리그 14경기에서 25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호날두는 올 시즌 총 23경기에 나서 32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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