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전문 해설위원 김대환(35)이 ‘로드FC’ 데뷔전에서 화끈한 KO승을 거뒀다.
김대환은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20’에 출전해 더글라스 코바야시(28·브라질)를 상대로 1라운드 KO승을 따냈다.
김대환은 초반 몇 차례 펀치를 내줬지만 침착한 대응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테이크다운 쇄도를 효과적으로 저지했고, 이어진 타격전에서 기습적인 펀치를 피한 뒤 상대의 얼굴에 오른손 훅을 꽂았다. 고바야시는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 격투기 해설가 김대환(오른쪽)이 브라질 출신 더글라스 코바야시와의 대결에서 1라운드 KO승을 거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천정환 기자 |
김대환이 이번이 첫 공식전은 아니다. 이전
김대환은 로드FC 측의 강력한 요청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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