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한때 일본 프로야구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던 크리스 카푸아노가 핀스트라이프를 선택했다.
양키스 전담 중계 방송사인 ‘YES네트워크’의 해설위원 잭 커리는 17일(한국시간) 카푸아노가 양키스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1년 500만 달러.
이보다 앞서 ‘ESPN’의 제리 크라스닉은 카푸아노가 알려지지 않은 팀과 계약이 임박했으며, 일본 진출은 아니라고 밝혔다.
↑ 크리스 카푸아노가 뉴욕 양키스와 재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카푸아노는 FA 자격 획득 이후에도 양키스
브랜든 맥카시를 지키지 못했고, CC 사바시아, 다나카 마사히로의 몸 상태를 확신할 수 없었던 양키스는 카푸아노의 영입으로 선발 로테이션 운영에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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