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논텐더 FA로 풀려난 다니엘 데스칼소가 콜로라도와 계약했다.
콜로라도 구단은 17일(한국시간) 데스칼소와 2년 계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ESPN’의 제리 크라스닉에 따르면, 데스칼소는 2년간 360만 달러의 연봉을 보장받는다. 2015시즌 150만, 2016시즌 210만 달러의 연봉이며, 매 시즌 50만 달러의 보너스가 걸려 있다. 이 계약으로 데스칼소는 콜로라도와의 연봉 조정 과정을 대신했다.
↑ 다니엘 데스칼소가 콜로라도와 계약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우투좌타인 그의 합류로 콜로라도는 우타 일색인 내야진에 다양성을 갖추게 됐다. 데스칼소도 타자 친화적인 쿠어스필드에서 타격 상승세의 기회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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