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7일 제주 서귀포 시민축구장에서 거친날씨에도 강도높은 소집훈련을 이어갔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주일간 실시하는 제주도 소집 훈련에 28명의 태극전사를 불렀다.
그동안 22~23명 가량을 호출했으나 이례적으로 많은 소집 인원이다. 축구대표팀 강수일과 차두리의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및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을 대비해 최대한 많은 선수를 점검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제주 서귀포)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