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 V리그 한국전력과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이 한국전력을 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은 시몬과 송명근 그리고 송희채 등이 공격과 수비에서 한국전력을 압도한 가운데 세트스코어 1-1에서 3세트와 4세트를 내리 이겨 승리를 거머쥐었다.
OK저축은행 시몬이 4세트 24-20에서 득점으로 경기를 끝냈으나 한국전력의 비디오 요청으로 경기가 중단되자 응원석에서 터뜨린 축포 반짝이를 걷어내고 있다.
한편 시몬은 이날 경기에서 프로통산 500득점을 달성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안산)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