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 프로농구 인천전자랜드와 서울SK의 경기에서 SK가 전자랜드를 꺾고 귀중한 1승을 챙겼다.
SK는 2쿼터 후반까지 전자랜드에 뒤졌으나 2쿼터 종료직전 김민수가 역전슛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SK는 이후 김선형, 헤인즈, 박상오 등이 선전해 전자랜드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SK 헤인즈가 승리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 이승엽이 아들 은혁 군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관전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