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여자 3000m 결승에서 한국의 최민정이 1위로 골인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이 은메달 중국, 동메달을 딴 이은별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쇼트트랙 남녀 3000m는 서울대회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 대표팀은 전날 열린 여자 3000m 예선에서 노도희(19·한국체대)와 최민정이 각자의 조에서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이은별(23·전북도청)은 조 3위로 통과해 예선에 참가한 전원이 준결승에 진출했었다.
남자부 역시 신다운(21·서울시청), 이정수(25·고양시청), 곽윤기(25·고양시청)가 나란히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남자부 준결승전은 21일 열린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