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안양실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 프로농구 고양오리온스와 안양KGC의 경기에서 고양오리온스가 안양KGC를 꺾고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오리온스는 3쿼터 중반까지 KGC에 밀렸으나 뒷심을 발휘해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86-84로 앞서던 4쿼터 종료직전 윌리암스에게 자유투를 허용해 동점이 되면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후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오리온스는 연장 후반 장재석, 최현민, 이승현 등이 선전해 리드를 끝까지 지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오리온스 가르시아와 이승현이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안양)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