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협 깜짝 발탁
이정협(23·상주)이 박주영(29·알 샤밥)을 대신해 슈틸리케호 아시안대표팀에 최종 발탁됐다.
울리 슈틸리케(60·독일) A대표팀 감독은 2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5년 호주에서 열릴 AFC 아시안컵에 나설 23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관심을 모은 선수는 바로 공격수 이정협이다. 이정협은 제주도 전지훈련에서의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깜짝 발탁됐다.
대표팀 공격수로 나서는 또 다른 선수로는 조영철(25·카타르SC)과 이근호(29·엘자이시)다. 미드필더에는 손흥민(22·레버쿠젠), 기성용(25·스완지시티), 이청용(26·볼턴), 구자철(25·마인츠), 남태희(23·레퀴야SC) 등 기존 선수들이 대거 발탁됐다. 중동에서 활약 중인 이명주(24·알 아인)도 합류했다.
↑ 이정협(사진)이 박주영, 이동국을 제치고 슈틸리케호 아시안컵 대표팀에 최종승선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
한편, 한국은 호주, 쿠웨이트, 오만과 함께 아시안컵 A조에 속했다. 한국의 아시안컵 1차전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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