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지소연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과 ‘지메시’ 지소연(23·첼시 레이디스)이 2014년 한국축구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손흥민과 지소연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4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 남녀부문을 수상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전반기 리그동안 11골을 기록했으며,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생애 첫 월드컵 득점도 올렸다.
내년 1 월 호주 아시안컵에서 55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손흥민은 “냉정하게 우리가 우승한다는 보장은 없다”면서도 “아시안컵에서 우승해 아시아 최강 타이틀을 다시 찾아오겠다”고 다짐했다.
↑ 손흥민(왼쪽)과 지소연(오른쪽)이 지난 2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4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남녀 부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서울 효창)=옥영화 기자 |
한편,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1986년 이후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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