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올리올스가 델몬 영(29)와 재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영이 볼티모어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조건은 연봉 225만달러(약 24억 원)에 인센티브는 최대 75만달러(약 8억 원)다.
닉 마카키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넬슨 크루즈가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은 볼티모어는 주전 외야 두 곳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 일단 영을 잔류 시키며 한 자리를 채웠다.
영은 올해 볼티모어에서 83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리 출루율 3할3푼7리 장타율 4할4푼2리 7홈런 30타점을 기록하며 반
볼티모어는 맷 켐프의 트레이드 등을 시도했으나 아직 대형 외야수 영입은 이루지 못했다. 이 때문에 트레이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영과 재계약을 통해 일단 한숨을 돌린 볼티모어의 추가 움직임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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