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 프로농구 서울삼성과 서울SK의 경기에서 이상민 삼성 감독이 4쿼터 후반 54-66으로 뒤지자 눈을 감고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7승 23패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은 이날 경기에서 강호 SK를 상대로 2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는 반면 21승 7패로 2위를 마크하고 있는 SK는 서울삼성을 맞아 3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창원 LG전에 출전해 정규리그 900경기 출전이라는 전무후무한 금자탑을 세운 주희정은 이날 경기에 앞서 KBL 김영기 총재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또한 SK 구단에서는 하프타임 때 주희정에게 900경기 출전 특별 유니폼과 함께 상금을 수여해 대기록 달성을 축하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