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 프로농구 서울삼성과 서울SK의 경기에서 SK가 약체 삼성을 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
SK는 이날 경기에서 김선형과 헤인즈, 박상오 등이 리그 최하위 삼성을 상대로 시종일관 리드를 지켜 승리를 거머쥐었다.
SK 김선형이 승리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창원 LG전에 출전해 정규리그 900경기 출전이라는 전무후무한 금자탑을 세운 주희정은 이날 경기에 앞서 KBL 김영기 총재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또한 SK 구단에서는 하프타임 때 주희정에게 900경기 출전 특별 유니폼과 함께 상금을 수여해 대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