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뉴욕 양키스)가 올해 새로 등장한 스타 5위에 선정됐다.
미국 ‘뉴욕 포스트’는 26일(한국시간) 올해 새롭게 떠오른 스포츠스타 10명을 발표했다.
다나카는 야구선수 중 가장 높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나카는 올 시즌 7년간 총액 1억5500만 달러(한화 약 1703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고, ‘꿈의 구단’인 뉴욕 양키스에 입단했다.
↑ 다나카가 뉴욕포스트가 선정한 올해의 떠오른 스타 10인에 선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외에도 야구선수로는 캔자스시티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며 ‘챔피언십시리즈 MVP’로 선정된 외야수 로렌조 케인(28)이 7위에,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에 빛나는 호세 아브레유(27·시카고 화이트삭스)가 8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코리 클루버(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1위는 지난 4월, 인종 차별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도널드 스털링 前 LA 클리퍼스 구단주의 영구 제명을 결정한 NBA 총재 아담 실버(52)가 차지했다. 2위는 미국프로풋볼(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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