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러시아쇼트트랙국가대표 빅토르 안(29·한국명 안현수)이 영국 뉴스통신사 ‘로이터’가 선정한 ‘최우수 퍼포먼스’ 4위에 올랐다. ‘로이터’는 AP·AFP와 함께 세계 3대 뉴스통신사로 꼽힌다.
로이터는 ‘올해 제일 좋았던 스포츠 퍼포먼스 다섯’이라는 제목으로 2014년 가장 우수한 선수 혹은 팀을 뽑았다. 안현수는 야구의 미국인 투수 매디슨 범가너(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축구의 아르헨티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27·FC 바르셀로나), 인도 크리켓 선수 로히트 샤르마(27·뭄바이 인디언스)에 이어 4번째로 언급됐다.
↑ 안현수의 소치올림픽 1000m 금메달 시상식 모습.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
5위는 미국프로농구협회(NBA)의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차지했다.
↑ 안현수의 소치동계올림픽 1000m 우승 직후 모습.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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