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조인성이 사이판 캐피탈힐 헤븐 리조트 헬스장에서 개인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화는 ‘야신’ 김성근 감독의 영입과 동시에 지난 11월부터 한달간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지옥같은 마무리 훈련을 진행했다. 많은 선수들이 김성근 감독의 강훈련을 소화하며 의식도 변화했고 취임식 당시 지적했던 체중도 많이 감량했다.
‘야신’ 김성근 감독의 등장으로 누구보다 뜨거운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는 한화의 겨울은 활화산 같은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이 뜨거운 스토브리그보다 더 뜨거운 정규리그를 만들기 위해, 또 다시 다가올 지옥훈련을 준비하기 위해 한화의 많은 선수들이 따뜻한 해외로 나가 개인훈련을 하며 다음 시즌을 향한 힘찬 날개짓을 하고 있다.
한편 조인성을 포함해 김태균, 마일영, 권혁, 송창식, 임경완 등은 지난 12월 20일 사이판으로 출국해 개인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1월 10일경 귀국 예정이다.
사진제공=류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