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 임영희(34)가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9일 2014-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MVP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총 96표 중에 45표를 획득한 임영희는 34표를 얻은 엘리사 토마스(하나외환), 11표를 얻은 박혜진(우리은행), 3표를 얻은 김단비(신한은행) 신지현(하나외환)을 따돌렸다.
↑ 12월2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춘천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임영희가 노마크 찬스에서 미들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임영희는 3라운드 5경기에서 경기당 28분38초를 뛰며 평균 12득점 4.4리바운드 4.2도움을 기록했다.
WKBL 심판부, 경기 운영요원, TC, 감독관 투표로 진행되는 기량발전(MIP)상은 하나외환의 신지현이 받았다. 신지현은 3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8점 2리바운드 4,4도움을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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