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25)가 서울시청을 떠나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다.
이상화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리온컴퍼니의 관계자는 29일 “이상화가 서울시청과의 계약이 종료돼 새로운 소속팀을 구하고 있다”며 “복수의 팀에서 제안이 들어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상화는 2011년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서울시청에 입단해 4년간 매년 계약을 갱신했다. 하지만 오는 31일 끝으로 인연을 마무리한다.
↑ 빙속여제 이상화가 오는 31일을 끝으로 서울시청과 계약이 종료된다. 이후 이상화는 서울시청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MK스포츠 DB |
브리온컴퍼니는 “현재 너무 많은 길이 있어서 선뜻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새로운 소속팀을 구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상화가 얼마나 편하게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느냐다. 내년 초 쯤이면 새로운 팀을 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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