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안양KGC의 경기에서 이상민 삼성 감독이 2쿼터에서 KGC에 동점을 허용한 후 안타까운 표정을 짓고 있다.
13승 17패로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는 KGC는 이날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맞아 6강 진입을 위한 귀중한 1승을 더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반면 7승 24패로 리그 최하위의 삼성은 KGC를 상대로 원정 11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다.
삼성은 지난달 2일 전주 KCC전에서 신승을 챙긴 이후 원정 11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져있다. 이는 지난 시즌 초반 기록한 팀 역대 원정 최다연패와 타이를 이루는 기록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안양)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