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토트넘에 5골 허용…해리 케인 2골 1도움으로 승리 견인
첼시가 토트넘을 상대로 5골이나 허용했습니다.
첼시는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4-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에게 3-5로 패했습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첼시는 전반 18분 디에고 코스타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습니다.
그러나 이후 첼시는 토트넘에 내리 4골을 허용했습니다. 특히 토트넘의 '신예' 해리 케인을 막지 못했습니다. 케인은 이날 2골 1도움 페널티킥까지 유도해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케인은 전반 29분 절묘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으며, 전반전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케인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이를 팀 동료 앤드로스 타운센드가 침착하게 성공시켰습니다.
후반전에도 케인의 활약은 계속됐습니다. 후반 6분 팀이 3-1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나세르 샤들리의 패스를 받은 케인은 환상적은 터닝슛으로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또 후반 32분에는 첼시의 수비진을 뚫고 샤들리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건넸습니다.
토트넘은 반격에 나선 첼시에게 두골을 허용했지만 5골을 기록하며 여유롭게 5-3으로
이로써 첼시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해 14승4무2패 승점46점을 기록해 맨체스터 시티와 공동선두를 이루게 됐으며,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10승4무6패 승점 34점을 기록하면서 아스널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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