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스페인뿐 아니라 세계프로축구를 대표하는 팀인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가 같은 날 동시에 패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2014-15 스페인 라리가는 5일(이하 한국시간) 17라운드 4경기를 진행했다. 레알은 발렌시아와의 원정경기에서 1-2, 바르셀로나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 레알의 카림 벤제마(9번)가 발렌시아와의 라리가 원정경기에서 머리를 감싸 쥐고 있다. 사진(스페인 발렌시아)=AFPBBNews=News1 |
↑ 바르셀로나의 페드로가 소시에다드와의 라리가 원정경기에서 하늘을 보고 있다. 사진(스페인 산세바스티안=AFPBBNews=News1) |
바르셀로나는 2010-11시즌 승점 96으로 레알(92점)을 4점 차로 제치고 라리가 정상에 등극했다. 이번 패배를 우승의 길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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