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LG 트윈스의 2015시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새내기들이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LG는 5일 오전 잠실구장 구내식당에서 LG 트윈스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남상건 LG 스포츠 대표이사, 양상문 감독의 신년사 뒤에 2015시즌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선수들이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 LG 트윈스의 2015 신인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잠실)=곽혜미 기자 |
이어 LG의 신인으로 입단한 15명의 선수들이 나섰다. 이들을 대표하여 신인 포수 김재성(19)이 신인다운 패기를 앞세운 2015시즌 포부를 밝혔다. 김재성은 “고등학교 때부터 이런 좋은 팀에 오고 싶었다”며 “오게 되어 영광이고 신인 선수답게, 패기 넘치게 열심히 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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