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우디
한국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이정협(24·상주)의 쐐기골과 상대 자책골로 2-0 승리했다.
한국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웨스턴 시드니의 홈구장 퍼텍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21분 상대 자책골과 로스타임에 ‘군대렐라’ 이정협의 데뷔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정협은 후반 추가시간 김창수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데뷔골을 만들어내 데뷔전-데뷔골을 기록한 16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 한국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아시안컵 최종 평가전을 마무리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제공 |
한편 오만, 호주, 쿠웨이트와 A조에 속한 한국 대표팀은 오는 10일부터 아시안컵 예선전에 돌입하며, 오만과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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