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춘천 우리은행이 구리 KDB생명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5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15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73-59로 이겼다.
18승1패가 된 우리은행은 2위 인천 신한은행(14승5패)과의 승차를 4경기로 벌렸다.
2연패에 빠진 KDB생명은 4승16패로, 부천 하나외환(4승15패)에 반 경기 뒤진 최하위가 됐다.
↑ 5일 오후 경기도 구리실내체육관에서 2014-2015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 우리은행의 경기가 열렸다.우리은행 임영희가 레이업 슛을 하고 있다. 사진(구리)=천정환 기자 |
3쿼터까지는 접전이었다. 우리은행은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임영희, 이승아의 득점으로 힘을 냈다.
이후 박혜진과 이승아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은행은 경기 종료 4분55초를 남기고 10점차로 도망갔다. 승기를 잡은 우리은행은 이후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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