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LA 다저스)의 2015시즌은 168⅓이닝에 평균자책점 3.26?
미국 ‘팬그래프닷컴’이 8일(한국시간) ZiPS를 토대로 한 LA 다저스의 2015 시즌 전망을 게재했다.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는 댄 짐보스키가 지난 2003년 고안한 야구 예측 시스템으로, 시즌 개막 전 팀들의 성적을 예측해 야구팬들에게 풍부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 사진=MK스포츠 DB |
단 이 예측 시스템은 최소 3개의 시즌을 분석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제 막 2번의 시즌을 치른 류현진에게는 오차 역시 클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첫해인 2013시즌 30경기 192이닝을 던지면서 3.00의 평균자책점, 154탈삼진 15피홈런을, 지난해에는 26경기 152이닝 동안 3.38의 평균자책점 139탈삼진 8피홈런을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은 비슷한 선수도 함께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류현진은 1976년부터 1999년까지 15년간 활약했던 밥 네퍼에 비유됐다. 네퍼는 개인 통산 146승155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네퍼는 시즌 15승 이상을 네 번 기록했으며, 17승을 두 번 달성하는 등의 활약을 올렸다.
ZiPS는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7)에 대해서는 31경기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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