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대한 LG 투수 신정락이 10일 오후 성남 가천 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하객으로 참석한 류제국이 신랑 신정락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신정락과 현재 삼성의료원에서 간호사로 근무중인 신부 이윤진씨는 수년의 교제를 거친 뒤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 후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다녀올 예정이다.
신정락은 올 시즌 15경기에 나와 1승 3패 평균자책점 6.66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시즌 후 공익 근무로 군 입대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성남)=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