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지난 시즌 LA다저스에서 뛰었던 좌완 투수 스캇 엘버트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입단했다.
‘베이스볼아메리카’의 맷 에디는 11일(한국시간) 엘버트가 우완 불펜 마르코스 마테오, 호세 발베르다와 함께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200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다저스에 지명된 그는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6시즌 동안 127경기에서 96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했다.
↑ 지난 시즌 다저스에서 뛰었던 스캇 엘버트가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평균자책점 2.08로 안정된 모습
이후 다저스 40인 명단에서 제외된 그는 FA를 택했고, 샌디에이고를 새로운 팀으로 택했다. 그는 샌디에이고의 좌타자 상대 전문 불펜 자리를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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