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미겔 카브레라(31·디트로이트)의 부상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카브레라의 발목 수술 회복 진행 상황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브레라는 오프시즌 수술한 발목의 회복을 위해 재활에 힘쓰고 있고 오는 2월 CT촬영을 할 예정이다. 촬영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카브레라는 계획대로 운동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카브레라는 현재 부분 체중부하(Partial Weight Bearing)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골절 치유의 초기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적절한 운동으로 신체 관절 부위에 체중을 실어 점차 몸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 사진=MK스포츠 DB |
2003년 데뷔한 카브레라는 통산 타율 3할2푼 출
디트로이트에서도 핵심 선수로 지난 시즌을 앞두고 8년 총액 2억480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 내년부터는 연간 연봉 3100만달러를 받게 된다. 디트로이트의 입장에서도 카브레라의 회복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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