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아스널 FC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30·프랑스)가 8시즌 연속 2골 이상을 달성했다.
아스널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스토크 시티와의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코시엘니는 선발 중앙 수비수로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다. 리그 3경기 연속이자 시즌 11번째 풀타임이다.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27·칠레)의 크로스를 골 에어리어 정면에서 헤딩 선제결승골로 연결했다.
↑ 코시엘니(위)가 스토크와의 EPL 홈경기 승리 후 산티 카소를라(19번)와 포옹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2008-09시즌 2부리그로 승격한 투르에서 39경기 6골로 활약했다. 이를 발판으로 코시엘니는 프랑스 1부리그의 FC 로리앙으로 2009-10시즌 이적하여 40경기 4골을 기록했다.
↑ 코시엘니(위)가 스토크와의 EPL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넣고 카소를라(19번)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프랑스 3부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EPL까지 진출한 코시엘니는 국가대표팀에서도 2011년부터 A매치 21경기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아직 득점은 없다. 2012 유럽축구연맹선수권대회(유로 2012)와 2014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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