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PGA투어 통산 3승 도전…"병역 문제 해결 전까진 한국 돌아가지 않겠다"
↑ 배상문 /사진=MK스포츠 |
배상문, PGA투어 통산 3승 도전…"병역 문제 해결 전까진 한국 돌아가지 않겠다"
배상문, PGA투어 선두권 유지…시즌 2 도전장
한편 배상문이 공동 선두로 올라선 가운데 그의 병역문제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배상문은 지난 8일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와의 인터뷰에서 "국외 여행을 허가해 주지 않고 있는 병무청의 조치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병무청은 영주권이 있으면 5년에서 6년 이상 여행 기간을 연장해 주었는데 왜 허락을 해 주지 않는지 모르겠다"며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배상문은 "병역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한국에 돌아가지 않고 투어에 전념하겠다"며 "법적인 문제는 변호사에게 맡기겠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목표는 내년 리우올림픽의 메달 획득이다"고 합법적인 병역 면제에 대한 기대감도 보였습니다.
현행 병역법은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남성이
그동안 배상문은 대학원을 다닌다는 이유로 연장했으며 이번에는 영주권으로 입대를 연기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병무청은 배상문에게 "실거주자가 아니다"는 이유로 30일 이내인 이달 말까지 귀국하라고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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