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의 ‘베테랑 거포’ 아담 던(36)이 공식 은퇴한다.
미국 ‘CBS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아담 던이 예정대로 은퇴한다”고 보도했다. 던은 지난해 8월말 시즌 후 은퇴 계획을 발표했었다.
↑ 현역 생활을 마감하는 아담 던. 사진=AFPBBNEWS=News1 |
던은 지난 2001년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이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워싱턴 내셔널스, 시카고 화이트
그는 ‘모 아니면 도’, ‘홈런 아니면 삼진’의 시원한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통산 2001경기에 나서 타율은 2할3푼7리, 2379삼진을 기록했지만 462홈런 1317볼넷 출루율 3할6푼4리 장타율 4할9푼 OPS 8할5푼4리의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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