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인질극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경기도 안산의 한 가정집에서 별거 중인 남편이 자녀들을 인질로 잡고 부인을 만나게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께 안산시 상록구 한 주택에서 A씨는 자신의 고교생 자녀 2명을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로 삼고 있다. 남성이 요구하는 조건은 별거 중인 아내를 만나게 해달라는 것이다.
현재 이 남성은 경찰과 대치중에 있으며 부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설득을 시키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TV |
안산 인질극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버지가 자녀들을 인질로 삼다니 충격이다”, “자녀들은 대체 무슨 죄야”, “막장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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