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전 국가대표 미드필더 김보경(26·카디프 시티)이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 FC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지 ‘이브닝 타임스’는 “카디프가 김보경을 셀틱 수비수 애덤 매슈스(24·웨일스)와 맞바꾸자고 제안할 수 있다”면서 “로니 데일라(40·노르웨이) 셀틱 감독은 지난여름 김보경의 영입을 원했다”고 보도했다.
‘이브닝 타임스’는 셀틱의 연고지인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를 근거지로 하는 신문이다. 카디프는 9승 7무 9패 득실차 -2 승점 34로 2014-15 잉글랜드 2부리그 11위에 올라있다. 셀틱은 스코틀랜드 1부리그 45회 우승을 자랑한다.
↑ 김보경(10번)이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상대와 몸싸움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천정환 기자 |
↑ 김보경(15번)이 말리와의 평가전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천안종합운동장)=김영구 기자 |
[dogma0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