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KT로 이적한 김상현이 KIA 출국장으로 찾아와 최희섭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1명, 선수 46명 등 총 5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펼치고, 2월 중순부터 한국 및 일본 팀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투수 서재응, 김병현, 김태영, 곽정철, 한기주, 차명진, 외야수 나지완 등 7명은 17일 괌으로 출국해 파세오 구장에서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