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1군에 데뷔하는 막내 kt위즈 선수단이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일본 가고시마로 출국했다.
김상현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kt위즈는 1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 미야자키에서 기본 훈련을 한 뒤 이후 가고시마로 이동해 전술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3월 초 한국으로 복귀한 뒤 시범경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 시즌 1군 무대에 진출하는 kt위즈는 이번 전지훈련이 그 어느 팀보다 중요하다. kt위즈는 FA(자유계약선수)와 20인 외 특별지명을 통해 뽑은 선수들과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들을 상대로 훈련과 시범경기를 통해 선수단 구성을 마치겠다는 입장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