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선수단이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했다.
오지환이 독특한 마스크를 쓴 채로 수속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LG 트윈스는 1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49일간 미국 애리조나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2015시즌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양상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텝 13명과 선수 41명이 참가, 총 5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애리조나에 도착한 선수단은 2월 15일까지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한 후 2월 15일 오키나와로 이동해 한국 및 일본팀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