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전주 KCC 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 박성진이 전주 KCC 신명호의 마크를 제치고 골밑을 파고들다 동료에게 패스를 하고 있다.
2연승의 인천 전자랜드는 18승17패로 부산 KT와 고양 오리온스와 함께 공동 4위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노선인 6위에 위치하며 꾸준히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1승9패로 최악의 부진에 빠진 전주 KCC는 9승26패로 9위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전자랜드가 앞서지만, 의외로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KCC가 2승1패로 앞서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