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가 3연패에서 탈출하면서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다.
전주 KCC는 1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33점을 폭발시키면서 더블더블 맹활약을 펼친 윌커슨의 활약을 앞세워 인천 전자랜드에 69-62 승리를 거두면서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10승26패를 기록한 KCC는 단독 9위를 유지했다.
경기 종료후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종료직전 상대의 하프라인 바이얼레이션을 지적하면서 심판진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