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정현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19·삼일공고)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000만 호주달러) 17일(이하 한국시간) 예선 3회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3회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한국 선수로서는 지난 2008년 8월 US오픈 이형택 이후 6년 5개월 만에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에 오르게 된다. 3회전 상대는 세계랭킹 212위의 엘리아스 이메르(스웨덴)이다.
↑ 호주오픈 정현.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이 17일(한국시간) 호주오픈 예선 3회전서 엘리아스 이메르(스웨덴)과 본선 진출을 다툰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정현은 랑거를 상대로 첫 서브 성공률 64%를 기록했으며, 더블폴트 1개만을
정현의 예선 3회전 경기는 17일 오전 같은 코트에서 치러지는 여자 단식 경기 직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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