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담배 ‘보그’가 저렴한 값에 팔린다.
BAT 코리아는 15일부터 4종의 담배 제품을 3,500원에 판매한다고 전했다. BAT코리아에 따르면, 3500원짜리 담배는 보그 프리마, 보그 1MG, 보그 블루Bleue, 보그 0.3MG이다.
보그의 종전 가격은 2300원. 1200원이 올랐지만 국산 담배가 2500원에서 4500으로 오른 것에 비하면 가격 상승폭이 적다.
BAT 코리아 가이 멜드럼 사장은 3000원대 가격을 책정한 이유에 대해 “한국에서는 수퍼슬림 담배에 대한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보그 시리즈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 사진=BAT |
보그 가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그, 싸다”, “보그를 피워야 겠다”, “보그 정도 가격만 됐어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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