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포르투갈)가 이번 시즌 리그 2번째로 유효슈팅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는 신기를 보여줬다.
레알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헤타페 CF와의 2014-15 스페인 라리가 19라운드 원정경기를 3-0으로 승리했다. 호날두는 선발 왼쪽 날개로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다. 이번 시즌 리그 15번째이자 공식전 24번째 풀타임이다.
후반 18분 호날두는 골 에어리어에서 공격수 카림 벤제마(28·프랑스)의 도움을 왼발 선제결승골로 연결했다. 후반 34분에는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24·콜롬비아)의 크로스를 페널티박스에서 헤딩으로 3-0을 만들었다.
↑ 호날두(7번)가 헤타페와의 라리가 원정경기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헤타페)=AFPBBNews=News1 |
↑ 호날두(7번)가 헤타페와의 라리가 원정경기에서 골을 넣고 도움을 기록한 동료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헤타페)=AFPBBNews=News1 |
헤타페는 레알전까지 2014-15 라리가 19경기 14골이다. 호날두 1명이 헤타페 전체 득점보다 2배나 많은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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