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운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가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 시애틀 매리너스 스프링 캠프에서 훈련을 가졌다.
롯데는 16일부터 3월 4일까지 48일간 미국 애리조나와 일본 가고시마에서 1,2차 캠프를 치른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이종운 신임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2명과 선수 48명이 참가한다.
한편, 롯데 투수로 활약했던 라이언 사도스키가 스카우트 코치로 돌아와 한국 야구와 인연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타격훈련을 끝낸 롯데 강민호가 무릎을 꿇은 채로 최준석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이 마치 석고대죄하는 것 처럼 보여 재미를 주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