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 테니스의 미녀스타 마리아 샤라포바(28·러시아)가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4000만 호주달러·우승상금 310만 호주달러)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승리했다.
세계랭킹 2위 샤라포바는 지난 19일 호주 멜버른 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184위 페트라 마르티치(24.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6-4 6-1)로 꺾었다.
샤라포바의 상대 마르티치는 본선진출 전까지 예선 3차전을 모두 승리하고 올라왔으며, 지난 2008년 프로 데뷔한 이후 세계랭킹 42위 까지 오른적이 있다.
↑ 마리아 샤라포바가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페트라 마르티치를 상대로 2-0으로 꺾어 2회전에 진출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한편, 2회전에 간신히 진출한 샤라포바는 2회전에서 세계랭킹 60위 모니카 푸이그(22·푸에르토리코)와 3회전 진출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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