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 4위 스탄 바브린카(29·스위스)가 호주 오픈테니스 대회(총상금4000만 호주달러·우승상금310만 호주달러)에서 남자 단식 2회전 티켓을 획득했다.
바브린카는 20일 호주 멜버른 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회전 경기에서 세계랭킹 100위 마셀 일한(28·터키)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6-1 6-4 6-2)으로 승리했다.
↑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가 2015 호주오픈 남자 단식 1회전 경기에서 마셀 일한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AFPBBNews=News1 |
이번 경기에서 4번 시드를 배정받은 바브린카는 총 3세트(1세트 20분·2세트 38분·3세트 31분) 모두 30분 대로 89분만에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경기에서 바브린카는 에이스 8개(일한 3개), 첫 번째 서브공격 82% (일한 60%), 두 번째 서브공격 59% (일한 43%)를 기록했으며, 더블폴트 3개(일한 6개) 실책 30개(일한 28개)를 범했다.
↑ 사진=AFPBBNews=News1 |
한편, 바브린카는 지난해 호주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11일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2015 에어셀 첸나이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2연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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