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우즈벡' '차두리' / 사진=대한축구협회 |
'한국 우즈벡' '차두리'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2번째 골을 만들어낸 축구선수 차두리가 네티즌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4시 30분 호주 멜버른 스타디움에서 우즈벡과 아시안컵 8강전을 치렀습니다.
전 후반, 손흥민을 중심으로 날카로운 공격을 시도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수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였으나 결국 우즈벡의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이어 내내 답답한 경기를 이어가던 한국은 후반 68분 김창수와 차두리를 교체했습니다.
연장 13분 손흥민이 패널티 지역 중앙에서 헤딩으로 골문을 흔들어 1:0이 된 가운데, 차두리는 연장 후반 무려 70m의 거리를 단독 드리블로 오른쪽 측면을 완전히 뚫었다.
수비수들이 차두리를 잡으려고 따라왔으나 역부족이었습니다.
차두리는 상대 공격 진영 페널티박스 까지 들
이를 지켜보던 배성재 아나운서는 "저런 선수가 왜 월드컵 때 해설을 하고 있었을까요"라고 언급하자 박문성 해설위원도 "아, 그러게요"라며 맞장구를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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