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반 게임차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는 프로농구 SK와 모비스.
어제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모비스가 다시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 초반 신인 이현석의 깜짝 활약으로 접전을 펼친 SK.
하지마 문태영과 라틀리프를 앞세운 모비스는 역시 강했습니다.
3쿼터 한때 SK에 17점 차까지 앞서며 승리를 눈 앞에 뒀습니다.
주전들마저 부상으로 대거빠진 상황, 하지만 SK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막판까지 모비스를 추격하는 저력을 보이며 상대의 간담을 서늘케 했습니다.
▶ 인터뷰 : 유재학 / 모비스 감독
- "헤인즈가 주 득점원인데 저희하고 할 때 출장 시간이 많이 줄어든 것은 저희의 지역방어를 부담스러워 한다는 뜻으로 알고 있습니다."
▶ 스탠딩 : 박광렬 / 기자
- "모비스는 반 게임차 선두
최하위 우리카드와 맞붙은 대한항공.
산체스와 김학민의 공격이 불을 뿜었습니다.
각각 37점과 17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대한항공의 3위 도약을 이끌었습니다.
MBN뉴스 박광렬입니다.
영상취재 : 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